새만금개발청은 오는 8월 17일∼19일 새만금 오토캠핑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2회 새만금 노마드(NOMAD: 유목민) 페스티벌'의 사전 예약을 23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총 400개 면의 야영장을 대상으로 선착순 마감하며, 사전 예약을 하지 않은 사람도 당일 방문객으로 축제 참여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사전 예약은 새만금 노마드 페스티벌 누리집, 페이스북(검색어: 새만금 노마드 페스티벌), 블로그(네이버나 다음에서 ‘새만금 노마드 페스티벌’로 검색)에서 참가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한 후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A타입(야영장만 제공) 5만 원, B타입(야영장, 4인용 임대 텐트 제공) 10만 원이며, 야영에 필요한 도구는 개인별로 지참해야 한다.

참가비 중 2만 원은 노마드 쿠폰으로 돌려받아 축제장 내 장터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전북 지역 거주자에게 발행되는 문화누리카드 소지자는 카드 사용 시 20% 할인된 가격으로 참가할 수 있다.

새만금개발청 이철우 청장은 “미래 도시가 될 새만금에서 자유로운 노마드의 삶을 축제로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롭고 신명나는 체험 프로그램을 많이 준비한 만큼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다린다.”라고 말했다.

서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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