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용 3D 프린터 ‘Ultimaker(얼티메이커)’를 출시한 브룰레코리아가 해당 브랜드의 신제품인 ‘Ultimaker S5’를 국내 선보인다고 밝혔다.

미국에 본사를 둔 브룰레코리아는 이번에 신제품을 선보인 Ultimaker 브랜드 외에도 산업용 초대형 3D프린터 Builder Extreme(빌더 익스트림), 유럽에서 주목받는 Zortrax(조트랙스) 등 선진화된 3D 프린터 제품들을 출시한 바 있다.

이번에 국내에 선보이는 ‘Ultimaker S5’는 최적화된 터치스크린을 적용하고 대형 객체 인쇄를 위한 330x240x300mm의 빌드 볼륨을 갖추었으며, 이중 압출, 고급 연결 및 개방 필라멘트 시스템을 결합하여 향상된 파더 시스템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로 인해 신속한 프로토타이핑부터 주문형 툴링 및 최종 사용 부품 만들기 등 많은 응용이 가능하며, 전문가들이 산업현장에서 보다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산업용 필라멘트 소재로 정밀한 프린팅이 가능하여 추후 활용 범위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대량생산 체제의 데스크탑 3D 프린터로 설치가 간단한 편이며 출력 속도 및 결과 면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브룰레코리아 관계자는 “얼티메이커의 신제품 ‘Ultimaker S5’는 출시 직후 해외의 많은 디자이너와 엔지니어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뛰어난 경쟁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며 “5월 고객 주문을 시장으로 5월 중 서울에서 런칭 행사를 진행하며 국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3D 프린터의 세계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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