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회 사회복지사 1급 시험이 올 1월 실시돼, 2월 합격자까지 발표가 끝났다. 이에 따라 내년 17회 사회복지사 1급 시험에 도전을 시작하려는 수험생이 많을 터.

㈜에듀윌은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16회 시험 총평을 발표하고, 17회 수험 전략을 게시했다. 그 중 ‘사회복지실천 기술론’ 과목의 수험 전략을 살펴보자.

에듀윌 사회복지사 전미숙 교수는 올해 ‘사회복지실천 기술론’ 과목의 총평을 통해, “사례형 문제가 다수 출제되었고, 난이도가 평이했다”고 말하고, 전체적 난이도는 ‘중’으로 평했다.

전 영역에서 골고루 출제된 이번 시험에서는 개관 3문제, 개인대상실천 7문제, 집단대상 실천 6문제, 가족대상 실천 6문제, 기록 1문제, 평가 2문제 등이 출제됐다. 특히, 구체적인 사례를 제시하여 실천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실천능력을 점검하기 위해, 시례문제가 다수 출제됐다.

특이사항으로는 개인대상 모델에서 행동수정모델의 개입기법이 다수 출제됐으며, 집단대상실천에서는 집단의 구성요소, 역학, 사정도구, 장점, 발달단계 등은 출제되었으나, 집단대상모델은 출제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실천지식 구성수준, 사회복지전문직의 가치체계 등 큰 틀에서 숲을 보는 문제가 처음 출제됐다는 것이 주목할 만한 점이다.

이에 따른 수험전략으로는 기존에 다뤘던 내용을 중심으로 전 영역에서 골고루 출제될 경향이 보이므로,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핵심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룰 필요가 있다. 올해 시험의 난이도 수준으로 출제될 경향이 다분하므로, 비슷한 수준에서 수험 준비를 하면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구체적인 사례를 제시한 후 이론에 대입하는 것과 기본적인 개념, 다양한 실천기 법의 개념을 묻는 문제의 출제 빈도가 높아지고 있으므로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할 것이다.

에듀윌 사회복지사 1급 사회복지실천 기술론 전미숙 교수는 “에듀윌 수험서에 수록된 내용을 중심으로 문제가 출제되기 때문에, 기본이론서를 충실히 한다면 높은 점수를 취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서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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