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와 경기도가 공동주최하는 ‘제11회 2018 경기국제보트쇼’가 24일 부터 27일 까지 일산 킨텍스와 김포 아라마리나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11회 째를 맞은 올해 경기국제보트쇼에는 60,400㎡(실내 35,000㎡, 해상 25,400㎡)의 전시장에 마련된 1,700개 부스에 총 270개 해양레저 관련 업체가 참여하는 등 역대 가장 큰 규모로 개최된다. 이는 규모면에서 상하이 보트쇼, 두바이 보트쇼와 함께 ‘아시아 3대 보트쇼’에 해당한다.

오정우 해양수산부 해양레저관광과장은 “경기국제보트쇼는 세계적인 수준의 보트쇼로서 대한민국 해양레저산업이 세계를 만나는 장으로 성장했다.”라며, “국민에게는 세계적 수준의 해양레저산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관련 업계에는 국내외 해양레저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는 등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심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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