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5월 25일부터 6월 8일까지 '2018년 우수환경도서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공모는 초판일자 기준 2016년 1월 1일 이후 출간된 도서를 대상으로 △유아 △초1~3학년 △초4~6학년 △중·고등학생 △일반인 △전연령층으로 구분하여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선정한다.

우수환경도서는 △국민들의 환경보전 의식 및 실천력을 높일 수 있는 도서, △환경관련 내용을 국민들이 알기 쉽게 저술하여 널리 읽힐 수 있는 창작도서, △재생지 사용 등 친환경적으로 제작된 도서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최종 결정한다.

공모전 등록은 환경교육포털사이트에서 관련 신청서를 내려받아 6월 8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단, 교육기관에서 교육용으로 만든 교과용 도서나 전문기술 도서, 영리단체에서 홍보용으로 만든 비매품 도서, 이미 우수환경도서로 선정된 책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금한승 환경부 정책기획관은 "이번 공모전에서 우수한 환경도서가선정되어 국민에게 양질의 환경도서를 보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출판업계에서 다수의 환경도서가 출품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심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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