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오는 26일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최초 설립지인 중국 상하이(주상하이대한민국총영사관내강당)에서 '제24기 경찰청 인권아카데미 in 상하이' 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권아카데미 개최는 교민모임인 상하이한인여성연대가 지난 4월10일, 11일 경찰청과 이화여대가 공동 주최한 '제23기 인권아카데미&세미나, #MeToo 분노를 넘어 실천으로!'의 언론보도 내용을 접하고 주상하이대한민국총영사관에 요청하여 이뤄지게 되었다.

경찰청 인권센터 관계자는 “내년 임시정부 100주년을 맞아 경찰청 인권교육 프로그램의 첫 번째 해외 개최지가 임시정부의 법통이 살아있는 상하이라는 점에서 무척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서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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