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KEB하나은행

[데일리그리드 = 이사야 기자] KEB하나은행은 아마존의 통합 결제 서비스 업체인 페이오니아 및 전자무역서비스를 제공하는 KTNET과 소상공인 역직구 시장 활성화를 위한 글로벌 온라인 판매대금 수취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KEB하나은행은 지난 4월 월드퍼스트(대표 조나단 퀸)와도 동일한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고객들은 아마존 통합 결제 서비스 주요 업체인 페이오니아, 월드퍼스트 모두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아마존 등 해외 온라인 쇼핑몰을 이용하는 수출 중소기업들은 판매대금 정산을 위해 은행에 내점해 증빙 서류를 제출 할 필요 없이 간단하고 편리하게 수출 대금을 정산 받을 수 있다.

또한 전용 서비스를 이용, 전자상거래 간이수출신고가 가능해졌고, 수출기업으로써 ▲무역금융 지원 ▲부가세 영세율 적용 ▲관세 환급 ▲반품 시 재수입 감면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이번 서비스 시행과 더불어 이용 기업에게 ▲환율 우대 ▲원화통장 수수료 면제 ▲무역대출 등 특화된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병렬 KEB하나은행 미래금융사업본부 본부장은 "지난 4월 아마존 통합결제 서비스 업체인 World First에 이어 Payoneer와도 협약을 맺게 되어 해외 수출 기업들이 더욱 편리하게 판매 대금을 수취 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온라인 지급결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사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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