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블록체인 코리아 컨퍼런스가 열리는 가운데 XMX가 참가해 눈길을 끌고 있다.

7일 오전 8시 드래곤시티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2018 블록체인 코리아 컨퍼런스는 블록체인을 주제로 이뤄진다. 이번 블록체인 컨퍼런스는 블록체인 산업계를 비롯해 정계, 학계에 있는 연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블록체인에 대한 현재와 미래를 살펴볼 수 있게 된다.

컨퍼런스는 총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는 개회식 및 특별강연이 진행된다.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에 대한 전반적인 경연이 이뤄진다. 또한 일본이나 미국 중국 등 암호화폐 선진국에서 블록체인과 암호화폐를 어떻게 규제해왔는지 과거를 살필 예정이며, 특히 오전세션에는 전 미국증권거래위원회 (SEC) 소속의 연사도 포함되어있어 타국의 사례를 바탕으로 우리나라의 블록체인 시장에 어떻게 규제를 적용할 것인지 논의되는 것 역시 눈 여겨볼 포인트이다.

2부는 총 3가지 섹션으로 나뉜다. 섹션 A는 ‘산업/정책, 대한민국 블록체인 산업의 현재와 육성 방향’을 주제로 이뤄진다. 섹션 B는 ‘세무/규제 양성화, 블록체인 생태계 자생력 키우는 착한규제’, 섹션 C는 ‘법과 질서 그리고 거래소 암호화폐 거래소, 어떻게 보완할 것인가?’를 놓고 연사들의 강연이 이어진다.

이번 컨퍼런스의 연사로는 진대제 한국블록체인협회 회장을 비롯, Yi Liu(이 리우) XMX 글로벌 책임, 임명환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박사, 안필용 LG CNS 블록체인 기술팀 부장, 조정희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 이준행 고팍스 대표, 안진우 법률사무소 다오 변호사 등이 참여해 블록체인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게 된다.

XMX도 이번 컨퍼런스에 참여한다. XMX는 차세대 블록체인 시스템으로서, 규모의 확장이 필요한 엔터테인먼트 Dapp에 필요한 기술적 기반을 제공한다.

종전에 개발이 어렵고 접근성이 떨어졌던 Dapp의 개발을 자체적인 개발 툴을 제공해 쉽게 개발이 가능하도록 만들어 졌다. 이를 통해 접근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더 많은 개발자들이 쉽고 빠르게 XMX의 생태계에서 엔터테인먼트 Dapp을 개발하도록 장려하여 더 많은 사용자들이 블록체인 기술의 특장점이 결합된 콘텐츠들을 소비하도록 만드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다.

특히, 중국의 게임 선도 업체인 3AM 기업이 진행하고 있는 블록체인 프로젝트로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이번 컨퍼런스는 아시아경제TV가 주관하고 블록체인 스타트업 이더랩과 글로벌 크립토 펀드 GBIC가 주최한다. 온라인 사전 예약을 할 경우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온오프믹스와 홈페이지를 통해 등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