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선거 의성군 민주당 후보 3명 모두 당선

경북도의회 임미애 후보자가 당선이 확정된 후 양손을 높이 들고 기뻐하고 있다.(사진 임미애 후보 선거캠프 제공)

[데일리그리드=강성덕 기자] 더불어민주당 유일의 기초의회 재선의원인 임미애 전 의성군 의원이 첫 민주당 여성 경북도의원으로 새롭게 당선됐다.

민주당은 6.13 지방선거에서 임 당선자를 비롯해 지무진 의성군의원, 그리고 김우정 군의회 비례대표에 이르기까지 의성군에서 출마한 민주당 후보 3명 모두, 기초·광역의회에 진출시켰다.
1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임 도의원 당선자는 전체 유효투표수의 35%에 달하는 6217표를 얻었다.

지무진 군의원 당선자는 의성군가선거구에서 전체 유효 투표수의 20%에 이르는 2379표를 획득해 2위로 당선됐다.
의성군의원비례대표 선거에서 민주당은 8675표, 25.6%를 얻어 김우정 의성군의회 비례대표의 당선을 사실상 확정지었다.

한편 민주당 후보의 경북도의원 당선은 1995년 전국동시지방선거 도의원 영양군제1선거구에 후보로 출마했던 류상기 전 경북도의원 이후 23년만에 이뤄졌다.

강성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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