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박 당선인 캠프

[데일리그리드 = 전경연 기자] 박남춘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제7회 6.13지방선거 인천시장에 당선됐다.

박 후보는 57.66%(76만6천186표)를 득표해 35.44%(47만937표)를 얻은 유정복 자유한국당 후보를 22.22%p 차이로 제치고 민선 7기 인천시장에 당선됐다.

박 당선인은 보수성향인 강화군과 옹진군 2곳을 제외하고 8개 군·구에서 유정복 후보보다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다.

인천에서 나고 자란 박 당선인은 20여년간의 공직생활을 지냈다.

박 당선인은 “300만 인천시민 모두에게 고개 숙여 감사를 전한다”며 “칭찬 앞에서는 겸손한 귀를 열고 쓴소리 앞에서는 겸허한 귀를 열어 시민과 함께 인천의 꽃길을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전경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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