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그리드=강성덕 기자] 월드컵이 열리는 18일과 24일, 27일 각각 수원월드컵경기장 주경기장에서 러시아 월드컵 경기도 응원행사가 열린다. 

'하나된 경기! 위대한 승리' 슬로건으로 기존 전광판 응원행사 외에 다양한 사전공연과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경기 전에는 응원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해 개그맨 박준형, 가수 아웃사이더, 장문복, 키썸, 팝페라 가수 이사벨 등 경기도 홍보대사와 시아준수, 김형준 등이 소속된 경기남부경찰홍보단, 경기도문화의전당 소속 팝스앙상블, 경기도 무용단이 총출동한다. 또한, 프리스타일 축구팀, 무예, 난타 등 재능기부 공연팀의 다양한 무대도 준비된다.

경기응원은 수원 월드컵 경기장 주경기장에 설치된 전광판을 통해 진행되며 대학생 응원단의 치어리딩을 통해 응원 분위기를 고조할 예정이다.

이날 수원월드컵 경기장 중앙광장에 경기도 사회적기업 홍보부스와 스포츠이벤트 부스 등 체험존이 마련된되고 푸드트럭존이 경기장 동쪽, 서쪽 입구에 설치·운영된다. 경기장 입장은 3시간 전부터, 사전공연은 2시간 30분전부터 시작된다.

‘2018 러시아 월드컵 경기도 응원행사’를 공동주최한 경기도와 (재)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은 이번 행사가 태극전사들과 12번째 선수인 경기도민 모두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