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선박안전기술공단

[데일리그리드 = 이사야 기자] 선박안전기술공단(이사장 이연승)은 중‧소형선박 설계실무자를 대상으로 선박설계 품질향상을 위한 기술워크숍을 지난 12일 부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민간 설계업체간 기술력의 차이를 줄이고, 영세한 민간 설계업체에 맞춤형 기술지원과 실무자간 업무교류 등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공단 관계자를 비롯한 중․소형 선박설계 실무자 70여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서는 ‘선박설계 및 도면승인 기술 토론’, ‘고객 건의사항 및 설계관련 기준 개선사항 토론’,‘항만건설작업선의 관련 기준 설명 및 구조안전성 평가 고찰’,‘차세대 복원성프로그램 개발 방향’등을 주제로 한 발표 및 토론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중·소형 선박의 현실적 현안과 개선방안 등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적극적으로 토론에 참여했으며 선박설계 최신동향 등 최신기술 정보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단 관계자는“이번 워크숍이 공단과 중․소형선박 설계업계와의 내실 있는 교류의 장이 되길 바라면서, 중․소형선박의 기술력 발전의 도움을 주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사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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