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연합 군사훈련 중단 찬성 58.0% 반대 37.9%

▲ 사진 한국사회연론연구소 제공

[데일리그리드=강성덕 기자] 북미 정상회담에 따른 북한의 비핵화를 최종적으로 이루는 시간은 앞으로 2년 이내가 적당하다는 시각이다.

지난 6월 12일 북미정상회담에서 미국과 북한은 완전한 비핵화시기에 합의한 것과 관련해 국민 절반은 북한이 2년 이내에 비핵화를 이뤄야 한다는 의견이다.

북한의 비핵화 시기와 관련해 ‘2년 이내’ 47.1%, ‘2~3년 이내’ 22.7%, ‘5년 이상’ 11.5%, ‘3~4년 이내’ 7.1%, ‘4~5년 이내’ 6.7%, 모름/무응답 4.9% 였다

전체적으로 국민 약 70%는 북한이 3년 이내에 완전한 비핵화를 이뤄야 한다고 생각했다.

응답에 대한 연령별로 40대(26.1%), 지역별로 부산/울산/경남(31.9%), 정치이념성향별로 진보층(26.5%), 가구소득 200~500만원 미만(27.3%), 지지정당별로 더불어민주당 지지층(26.9%)에서 다소 높게 나타났다.

 

한미연합 군사훈련 중단 여부

 

한미연합 군사훈련 중단 찬반 의견에서는 "찬성한다 58.0%” VS “반대한다 37.9%”의 의견을 보였다.

한미연합 군사훈련 중단 찬반여부와 관련해 ‘찬성한다’(‘매우 찬성한다’ 20.7%, ‘대체로 찬성한다’ 37.3%‘) 58.0%, ’반대한다‘(’대체로 반대한다‘ 21.0%, ’매우 반대한다‘ 17.0%) 37.9%, 모름/무응답은 4.0%였다.

연령별로 40대(73.1%)와 50대(64.4%), 지역별로 인천/경기(62.9%)와 광주/전라(75.7%), 직업별로 자영업(61.7%)과 화이트칼라(66.5%), 정치이념성향별로 진보층(77.6%), 국정운영 긍정평가층(68.6%), 지지정당별로 더불어민주당 지지층(74.4%)과 정의당 지지층(79.6%)에서 높게 나타났다.

‘반대한다’(37.9%) 응답은 연령별로 20대(47.6%)와 60세 이상(45.3%), 지역별로 대전/세종/충청(44.2%)과 대구/경북(57.8%), 직업별로 가정주부(42.1%)와 학생(51.5%), 정치이념성향별로 보수층(57.2%)과 중도층(43.6%), 최종학력 중졸 이하(42.7%), 가구소득 200만원 미만(42.2%), 국정운영 부정평가층(82.8%), 지지정당별로 자유한국당 지지층(71.3%)과 바른미래당 지지층(60.5%), 그리고 무당층(58.3%)에서 다소 높게 나타났다.

강성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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