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이 70-200mm 초점거리의 새로운 망원 줌 L 렌즈 ‘EF 70-200mm F4L IS Ⅱ USM’과 ‘EF 70-200mm F2.8L IS Ⅲ USM’ 2종을 공개했다.

새로운 EF 70-200mm L 렌즈 시리즈는 사진 전문가뿐만 아니라 영상 촬영자들도 선호하는 라인업으로 스포츠 촬영에서 인물 촬영까지 전천후로 사용할 수 있는 인기 렌즈이다. 

신형 렌즈 2종은 캐논 보디의 듀얼 픽셀 CMOS AF와 고화소 이미지 센서에 최적화됐다. 손떨림 방지기능과 빠른 AF 성능 등 완성도 높은 이미지를 제공한다. 2가지 밝기의 렌즈군으로 소비자의 선택폭을 넓혔다. 

EF 70-200mm F4L IS Ⅱ USM 렌즈는 고화질과 780g의 무게로 기동성을 갖췄다. 고성능 CPU 제어 시스템 및 자이로 기능을 탑재해 약 5스톱 손떨림 방지를 구현한다. 3가지 IS 모드 를 지원해 다양한 촬영 환경에서 흔들림을 최소화해 준다. 

최소 초점거리 약 1m, 9매의 원형 조리개, 렌즈 전후면 불소코팅 처리와 각종 접합부에 방진∙방적구조를 적용해 물과 먼지에 강하다.

6월 28일 출시 예정이며, 가격은 159만 9천원이다. 구매 후 정품 등록 고객은 렌즈에 결합해 사용할 수 있는 트라이포드 마운트 링 AⅡ 또는 캐논 정품 72mm 프로텍트 필터 중 하나를 선택해 받을 수 있다.

EF 70-200mm F2.8L IS Ⅲ USM 렌즈는 망원 줌 L렌즈 베스트셀러이다. 초점 거리 70mm부터 200mm까지 전체 줌 영역에서 f/2.8의 최대 개방 조리개 값을 지원해 배경 흐림 표현에 효과적이며 빠르고 정확한 AF 성능을 구현한다. 

ASC(Air Sphere Coating) 기술 적용해 렌즈의 플레어와 고스트 현상을 억제한다. 최대 약 3.5스톱의 손떨림 방지 기능과 렌즈 경통의 스위치로 피사체의 움직임에 따라 촬영 장면에 대응하는 IS모드를 선택해 촬영할 수 있다.

오는 8월 중에 출시할 예정이며 가격은 미정이다. 

 

남정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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