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워크숍 만찬 후 비공개서 논의될 듯

▲ 바른당은 18일 비상대책위를 열고 정무직 당직자를 임명했다.

[데일리그리드=강성덕 기자] 바른미래당이 18일 열린 비상대책위회의에서 2달여로 예상되는 비상대책위의 정무직을 임명했다.

신용현 수석대변인은 이날 이태규 사무총장, 사무부총장 김성동, 최도자 비대위원장 비서실장, 신용현·유의동 수석대변인, 김철근·권성주 대변인을 재임명했다고 밝혔다.

회의 결과 브리핑에서 바른당은 차기원내대표 등 선출 업무의 공정한 관리를 위해 선거관리위원회를 설치할 것과 위원장 및 위원의 임명 권한을 비상대책위원장에게 위임할 것을 의결했다.
당무혁신특별위원회도 설치하기로 합의했다. 당 체제 정비와 특별위원회를 설치 등 세부 계획을 세워 비대위에 올리기로 논의했다.

관련 워크숍은 이달 19~20일에 가질 예정이며 이때는 의원들의 토론 위주로 진행하고 19일 만찬까지 공개한 후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다. 비공개 토론 결과는 20일 국회에서 브리핑 한다고 밝혔다.

강성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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