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3000㎢에서의 SCR 제어로직 검증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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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그리드=강성덕 기자] 아우디와 벤츠 등 국내 판매 중인 EURO-6 경유차 3개 차종이 실도로에서 대기오염물질 배출에 대한 검사를 받는다.

환경부는 19일 아우디 A6 50 TDI quattro(2967㏄), 벤츠 C200 d(1598㏄), GLC220 d(2143㏄)를 대상으로 대표 차종을 선정해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를 위해 수입차량 보관지인 평택항과 화성에서 차종별 1대를 봉인해 인천의 교통환경연구소로 옮겨 약 3000㎢의 시험을 거칠 계획이다.

방식은 실내인증시험 조건 검사와 실도로에서의 조건 시험, 선택적환원적촉매(SCR) 제어로직 확인·검증을 거치게 된다.

강성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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