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 문화재단과 복지재단을 통해 지난 33년 동안 약 450억 원을 사회에 환원

귀뚜라미보일러가 올해로 창립 49주년을 맞으며, 국내 최장수 보일러 기업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귀뚜라미보일러의 긴 역사만큼 눈길을 끄는 것이 바로 올해로 33주년을 맞는 창업주 최진민 회장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귀뚜라미그룹(회장 최진민)은 문화재단과 복지재단을 통해 지난 33년 동안 약 450억 원을 사회에 환원하며,󰡐다 같이 행복한 성장󰡑을 추구하는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귀뚜라미가 3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올 수 있었던 데는 창업주 최진민 회장의 나눔 경영철학이 큰 역할을 했다.

귀뚜라미 최진민 회장은 ‘최소한의 교육 보장, 누구나 교육의 기회는 평등하여야 한다.’는 설립이념 아래 1985년 귀뚜라미 문화재단을 설립했다. 이후 귀뚜라미 문화재단은 최진민 회장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지난 30여 년 동안 2,200억원 규모의 장학재단으로 발전했다.

귀뚜라미 문화재단은 △전국 각지에 어려운 환경의 청소년들과 저소득 가정자녀, 소년 소녀 가장 등을 대상으로 하는 장학금 지원 사업, △교육기관 발전기금 기탁 사업, △학술연구 지원 사업, 문화, 예술, 체육 분야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최진민 회장의 사회공헌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1995년부터 문화재단에서 진행해 온 보육원, 양로원, 장애인에 대한 사회복지사업을 분리, 2003년도에 최진민 회장의 사재 500억 원을 출연해 귀뚜라미 복지재단을 설립했다.

귀뚜라미 복지재단은 영유아, 아동/청소년, 노인, 장애인 시설 등 20여개의 사회복지시설에서 매주 1회에서 2회 노력봉사와 더불어 목욕봉사, 식사지원, 시설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도움의 손길이 잘 미치지 않는 지방 도시에 위치한 시설을 찾아 매월 1~4회 정기적인 맞춤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귀뚜라미그룹은 2007년부터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워밍업 코리아(Warming Up! Korea)'라는 사회공헌 연합 봉사대를 출범하고, 본격적인 겨울철이 시작되기 전에 소외계층을 찾아가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나눔 봉사 활동도 매년 하고 있다.

최진민 회장은 “기업의 수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것뿐만 아니라 직접 사회 취약, 소외계층 가정을 방문해 그들의 어려움을 직접 경청하고, 필요한 것들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체감도 높은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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