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그리드=심재형 기자] 지난 7일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가 일제히 실시된 가운데, 수학 영역 난이도가 다소 낮아져 중요성이 더 커지는 분위기다.

전문가들도 각기 다른 의견을 밝히면서 수험생들의 학업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가형과 나형 모두 2018 수능과 유사하게 출제되었으나 익숙하지 않은 표현 사용으로 체감난이도가 상승했을 것이라는 의견과 2018 수능보다 다소 어렵게 출제되어 1등급 구분 점수는 다소 내려갈 것이라는 의견이 제시되었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2019 논술전형 모집인원이 소폭 확대 되면서 수리논술이 주목 받고 있다. 자연계 상위권 대학과 주요 사립대를 목표로 대학 진학을 위해 미리 준비하길 원하는 수험생 사이에서 수리논술이 필수 코스가 된 것. 이에 따라 내신대비를 위한 대입 논술학원을 따로 등록할 만큼 학부모와 학생들 사이에서 많은 화제가 되고 있다.

이공계열 논술전형은 수리논술 단독 출제 대학과 수리논술과 과학논술을 동시 출제하는 대학으로 구분한다. 수리논술을 단독으로 출제하는 상위권 대학은 서강대, 한양대, 이화여대 등이 있으며, 중위권 대학은 대부분 수리논술만 실시한다. 수리논술과 과학논술을 동시에 실시하는 대학은 건국대, 경희대, 성균관대, 연세대, 중앙대 정도다.

이에 따라 보다 정확한 수능 대비가 필요해진 가운데, 수원수학학원 매탄 힘수학이 수리논술과 내신대비를 위한 여름학기 개강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초등수학 및 중등수학 전문 매탄 힘수학은 예비고 학생들에게 10개월 연간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수능 대비에 성과를 보이는 학원으로 알려져 있다.

힘수학이 선보이는 이번 여름학기 프로그램은 오는 7월 9일부터 시작한다. 학기가 바뀌는 중요한 시점인 만큼 자칫 긴장감이 풀어질 수 있어 보다 집중적인 수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여름학기 프로그램 중 2주 간 저유수업으로 기존 시간보다 1시간 연장한 집중수업이 이루어질 예정.

고등수학 전문 힘수학 김홍윤 실장은 “수학적 문제해결 방법 및 논증 방법 위주로 구성된 자체교재로 진행하는 수리논술반은 상위권 고3 학생들이 가장 많이 찾는 강좌 중 하나”라며 “입시 대비를 위해서는 수리 논술 출제 범위와 특징을 정확히 이해하고, 연습을 통해 실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힘수학은 여름방학 특강을 통해 고등부는 주간 모의고사 진행 및 등록시 입반테스트를 통해 학생의 학습상태를 확인해 보다 정확한 예비고 대비 및 수능 대비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여름방학 2주 기간 집중수업 기간에는 기존 수업보다 1시간 추가된 수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블로그 및 전화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심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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