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인천시

[데일리그리드=이사야 기자] 인천시고령사회대응센터(이하 센터)에서는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에 걸쳐 신세계백화점 인천점 중앙광장에서 인천 50+세대의 인생재설계를 위한 ‘찾아가는 생애설계상담’과 홍보․체험 부스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찾아가는 생애설계상담’은 센터와 MOU를 체결한 국민연금공단 남동연수지사와의 협력으로 국민연금공단의 전문가가 직접 노후준비를 위한 재무, 여가, 건강, 관계 등 분야에 대한 종합적인 상담이 이뤄질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이며, 상담을 희망하는 40세 이상의 인천시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행사 기간 중에는 캘리그라피 작가가 마음 속에 간직한 문구를 카드위에 예쁜 글씨로 적어주거나 캘리그라피를 실제로 체험해 볼 수 있는 이벤트도 계획되어 있다. 캘리그라피 체험 시간은 아침 10시30분에서 2시까지이다.

이 외에도, 센터는 ‘50+ 토크콘서트’를 오는 7월 12일 목요일 저녁, 7시30분부터 8시40분까지 트라이보울 2층 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 날 콘서트는 통찰력과 입담으로 청중을 사로잡는 김정운 여러 가지문제연구소 소장이 강연을 진행한다. 사전신청에 의해 참가가 가능하다. 50세 이후 생애에 대한 고민을 사연으로 접수중이며 선정된 사연은 소정의 상품이 제공된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전화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센터는 인천시에서 작년 12월에 설립한 기관으로 고령친화 환경 조성을 위해 정책개발 및 연구, 인생재설계교육 및 상담, 좋은 돌봄문화 확산을 위한 돌봄종사자 및 이용자 대상 교육 및 상담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사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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