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 공무원·현장기술자 300여 명 대상
이번 직무교육은 먼저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 이월형 센터장이 ‘4차 산업혁명시대 건설신기술과 건설인’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이 센터장은 시대변화에 대한 적응과 건설기술인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업무에 임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어 조선이공대학교 토목건설과 노영란 겸임교수가 ‘생활 속 소통하는 건설안전’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실시한다. 건설기술인 의식제고를 목적으로 마련된 교육은 건설공사의 사고예방 및 안전관리를 사례 중심으로 실시된다.
광주시는 보다 투명하고 견실한 시공을 위해 건설기술인을 대상으로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건설인들의 직무능력향상과 의식전환에 크게 기여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기술직공무원과 현장기술자 간 정보공유와 신기술 동향 파악 등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건설 관계자의 노고를 위로하고 건설시공 품질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경연 기자
sun@sundog.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