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1000리길 방문객 안내·홍보자로 앞장설 것

▲ 전북 1000리길 방문객 안내·홍보자로 앞장설 것
[데일리그리드] 전라북도는 지난 1일 전주시 송천도서관에서 ‘전북 1000리길 해설사 양성과정’의 수료식을 가졌다.

‘전북 1000리길 해설사 양성과정’은 전라도 정도 천년을 기념하여 '전북 1000리길'에 대해 관심 있는 도민 40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 18일부터 7월 2일까지 3주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전라북도의 '전북 1000리길'활성화 정책에 대한 안내를 시작으로, 전라북도 길의 역사·문화와 제주 올레길 등 국내외 방문객이 많이 찾는 길의 특징 등 다양한 인문학적 이해와 해설기법 등 기초과정으로 운영됐다.

뿐만 아니라, 도내 '전북 1000리길'을 숙련된 해설가와 직접 탐방하며, 현장에서 직접 가능한 해설을 습득할 수 있는 실습을 병행하여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날에는 참가자들이 직접 '전북 1000리길'코스를 선정하여, 해설 자료집을 만들고 경연 후 코칭까지 이뤄져 실력을 점검하며, 전문적인 길 해설사로서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 수료생들은 “우리 도내에 아름다운 길에 대해 보다 깊이 배우고, 자부심을 가지고 많은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전북도 관계자는 “이번 교육에 대한 우리 도민들의 뜨거운 관심에 감사드리고, '전북1000리길'에 대해 자긍심과 함께 홍보, 안내 조력자로서 활동할 수 있는 발걸음이 이제 시작됐다”며,

“향후에도 '전북 1000리길'에 대한 심화과정 등 추가교육 등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힘써, 보다 더 찾기 좋은 '전북 1000리길'을 만들겠다“ 고 말했다.
김원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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