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그리드=서광식 기자] P2P펀딩회사 더하다펀딩이 자사의 ‘기업 탐방 시리즈’가 차주사와 투자자들에게 화제라고 알렸다.

기업 탐방 시리즈는 투자자가 더하다펀딩과 함께 직접 방문해서 차주사의 사업장을 둘러보고, 차주사에서 생산 또는 제조된 제품을 받아오는 이벤트이다. 즉, 기업 탐방 시리즈는 일종의 ‘실사’와 같은데, 이를 보다 투자자에게 친근하게 풀어내는 방식이라는 게 더하다펀딩 측 설명이다. 기업 탐방 시리즈는 일반 투자자가 탐방에 신청하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더하다펀딩은 오는 6일 기업탐방 시리즈로 ‘병아리펀딩’ 상품을 내놓은 ‘한국축산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할 예정이다. 더하다펀딩 측에 따르면, 한국축산영농조합법인 사업장에 방문해 병아리가 부화돼 닭으로 키워지는 과정을 직접 보고, 당뇨에 효과가 있다는 바다늄이 포함된 기능성 계란을 받아올 계획이다.

한국축산영농조합법인 방문 후에는 2차 기업 탐방 시리즈로 ‘배추펀딩’상품을 내놓은 ‘덕성농업법인’을 오는 12일 방문한다. 덕성농업법인은 국내산지에서 배추를 수확해 대만으로 수출하는 기업으로 투자자와 함께 방문하여 현재 신축중인 저온창고와 본사를 방문할 예정이다. 현재 더하다펀딩의 카카오톡으로 참가 신청을 받고 있으며 덕성농업법인 탐방 참여자에게는 국내산 김치를 제공한다.

더하다펀딩의 김병수 대표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 중 보유자산담보 이외 일정기간 매출이 충분하고 발전성이 높은 업체 위주로 대출자를 선별 하고 있다”며 “투자자들이 직접 투자한 회사를 방문해 신뢰와 안정성을 가지고 투자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업 탐방 시리즈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현재 더하다펀딩의 누적 투자액은 약 10억 원에 달하며, 연체율은 0%이다. 기업탐방 시리즈와 더불어 신규 회원 가입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더하더펀딩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서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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