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산시(시장 곽상욱) [오산시 제공 = 데일리그리드]

[데일리그리드 = 신재철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10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제23회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곽상욱 오산시장, 장인수 오산시의회의장과 최병훈 여성단체협의회장 등 시민 800여명이 참석하여 여성의 권익신장과 성차별 없는 평등한 사회구현에 앞장선 이들에 대한 노고를 치하하고 날로 확대되고 있는 여성들의 사회적 역할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나의 고향”이라는 곡으로 베트남 결혼이민자들의 전통춤 공연과 경쾌한 전자바이올린 공연으로 행사를 시작하였고 이어진 기념행사에는 13명에 대한 양성평등유공자 표창과 오산시여성단체협의회에서 지역의 성실하고 재능 있는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하여 오산시교육재단에 장학금으로 200만원을 기탁했다.

 

또한 2부 축하공연으로 “양성평등 팝페라 콘서트”를 진행했다. 팝페라와 탱고 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와 오산시민대상 설문조사를 통한 양성평등 교육은 참석자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시간이었고 뜨거운 분위기 속에서 큰 공감을 형성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축사에서 “모든 분야에서 여성이 참여하고 함께할 때 행정이 빛나고 국가 경쟁력도 생기는 만큼 여성참여는 적극적으로 확대되어야 하고 시도 다양한 분야에 여성이 참여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신재철 기자
저작권자 © 데일리그리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