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하나금융

[데일리그리드=이태한 기자] 하나금융그룹하나금융그룹이 16일 그룹의 미션인“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 실천 강화를 위한 사회공헌 자문기구인 사회공헌위원회를 발족했다.

이번 새롭게 발족한 하나금융그룹의 사회공헌위원회는 박 승 전 한국은행 총재를 위원장으로 5인의 외부전문가와 김한조 하나금융나눔재단 이사장, 안영근 하나금융지주 사회공헌 담당 임원 등 분야별 전문가 7인으로 구성됐다. 

사회공헌위원회는 분기 1회 이상 정기 위원회를 개최 해▲ 저출산 고령화 문제 극복,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보육사업을 비롯한 ▲ 남북교류, 새터민 지원 활동 등 통일시대 준비 ▲ 청년 일자리 창출, 사회적 기업 지원 등 사회적 금융 강화 ▲ 소외계층 지원 등 지역 사회공헌 ▲ 빈곤 국가지원, 국제구호 등 글로벌 사회공헌 ▲ 자연사랑 미술대회, 글로벌 환경 기준 준수 등 환경 보전 활동 등 그룹의 중장기 사회 공헌활동 방향 및 추진 사업에 대하여 협의하고 자문할 예정이다.

박 승 위원장 은 “하나금융그룹은 보육지원사업을 비롯해 사회공헌사업에 가장 앞장서 실천하는 금융그룹인 점을 감안, 위원장직을 흔쾌히 승낙하였다”며 “예전에는 기업이라고 하면 이윤을 많이 내고 경쟁에서 이겨 더 크게 성장하는 기업이 환영을 받았지만 지금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더 요구되고, 공동체와 함께 상생하는 기업이 소비자와 국민으로부터 선택을 받는다며 이런 의미에서 ‘인간존중’, ‘휴매니티’를 철학으로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을 실천하는 하나금융그룹의 기업문화가 참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인간존중, 휴매니티에 기반한 그룹의 철학과 미션을 근간으로 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가는데 일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발족식 이후 하나금융그룹은 근로복지공단과 상생형공동직장어린이집 건립을위한 업무협약 및 사업주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태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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