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그리드=서광식 기자] 7월 18일, 외교부 방문해 교류확대협의와 공공외교 강의 및 토론 참여

‘2018 한중 녹색봉사단 사업’의 일환으로 북경시 공청단 소속의 청년 대표 100인이 한국을 찾은 가운데, 오늘 외교부를 방문해 한-중 공공외교를 주제로 한 강의를 청취하고 양국 관계에 대해 활발한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지난 16일 방한한 한중 녹색봉사단 청년 대표 100인은 20일까지 서울, 경기도 가평 등지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에 참여할 계획이다.

방한 첫 날인 16일에는 KF 김성인 교류이사, (사)한중문화청소년협회 권병현 대표, 최광진 외교부 국민외교센터장, 천창이 북경시공청단 부서기 등 외교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환영만찬이 열렸다.

이어 둘째 날에는 한중 청년 대표들이 모인 가운데 한중청년포럼과 한중 공공외교 골든벨을 개최해 ‘청년과 환경보호’, ‘한중 청년과 공공외교’를 주제로 서로의 지식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18일 외교부를 찾는 대표단 100명은 강의 청취 및 토론 일정을 가진 뒤 경기 양평에서 숲 가꾸기 체험과 친환경 목장 낙농체험을 하며 양국 간 환경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예정이다.

한편 매년 2회 진행되는 한중 녹색봉사단 사업의 프로그램은 한중 우의 증진 및 환경 공동체 의식을 제고하는 한중 간 대표 공공외교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오는 11월에는 한국 청년대표 100인이 중국 쿠부치 사막을 찾아 사막화 방지를 위한 나무심기 활동을 비롯해 한중청년포럼, 친환경 기업 방문을 통해 환경 공동체 의식을 높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