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등을 일상으로’라는 슬로건으로 내세워

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지난 20일 계양구청 대강당에서 ‘평등을 일상으로’라는 슬로건으로 양성평등 주간을 맞아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사회를 만들고자 2018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 기념행사에는 박형우 계양구청장을 비롯해 각계각층의 내빈과 단체, 계양구민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기념행사는 결혼이민자들로 구성된 비밥합창단의 축가, 계양여성회관 무지개예술단의 벨리댄스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평등부부 1쌍과 양성평등 유공자 15명에 대한 표창, 기념사와 축사가 있었다.

기념식을 마친 후에는 힐링 음악극 '여고동창생' 공연으로 많은 구민의 박수를 받았다.

또한, 행사장 밖에서는 행사 시작 전부터 체험․홍보부스 운영으로 출산장려, 양성평등 홍보, 취업상담, 건강부스(혈압혈·당체크, 금연, 손씻기 체험) 네일아트, 수지침, 공예체험과 폭력 예방 캠페인 전개 등으로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박형우 계양구청장은 “앞으로도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 활성화 등 지속적으로 실효성 있는 시책 발굴을 통해 여성의 사회참여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동시에 남성과 여성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민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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