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민선7기 읍·면 초도방문 마무리

▲ 김돈곤 충남 청양군수

[데일리그리드 충남=장인진 기자] 김돈곤 충남 청양군수가 민선7기 취임과 함께 실시한 읍·면 초도방문에서 군민이 중심이 되는 청양 발전의 비전을 제시했다.

김돈곤 군수는 지난 16일부터 시작한 읍·면 초도방문 일정을 24일 비봉면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방문은 민생현장을 둘러보며 군민을 만나는 일에 중점을 두고 경로당 방문, 기관단체장 간담회, 군민과의 대화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그동안의 형식에서 탈피해 군정홍보 시간을 줄이고 대화의 시간을 최대한 확보해 군 발전에 대한 의견을 가감 없이 주고받아 군민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김돈곤 군수는 “군민 여러분의 선택으로 이 자리에 선 지금 개인적 영예와 기쁨보다는 청양군을 어떻게 바꿔갈 것인지 걱정이 앞선다”며 “민선7기 모든 분야에서 변화하고 한 단계 더 발전 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읍면 방문에서는 다양한 분야에 걸쳐 100여건의 주민 의견이 나왔다. 축사신축 제한, 의료원 활성화, 도시가스 등 지역현안 사항과 도로개선, 야생동물 피해 방지 등 생활민원은 물론 농업·관광 등 각 분야를 망라해 민선7기 정책방향에 대한 제언이 이뤄졌다.

군은 접수된 주민 의견에 대해서는 민선7기 군정에 적극 반영하고, 생활민원은 현지출장, 대안제시, 제도개선 건의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신속하게 처리 주민불편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장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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