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만원 기부… 전년도에도 나눔 참여

▲ 완주군
[데일리그리드]완주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랑의 기부가 7월에도 계속되고 있다.

24일 완주군은 유한회사 완산주조와 함께 ‘1111사회소통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서 완산주조는 ‘1111사회소통기금’에 300만원을 기부해 완주군의 기부문화 확산에 동참했다.

완산주조는 전년도에도 장학금으로 300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전성수 대표이사는 “향토기업으로서 기업이익의 사회환원 차원에서 하는 작은 성의이지만 지역내 어려운 청소년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군 소양면에 자리잡은 완산주조는 지하 180m에서 끌어 올린 청정 암반수를 사용해 우리 막걸리 고유의 부드러우면서도 청량한 맛과 향을 계승하고 있으며 2007년에는 대한민국 막걸리 품평회에서 대상을 받기도 했다.

또한, 2017년도 완주와일드푸드축제 공식 막걸리로 선정돼 관람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기도 했다.

한편 ‘1111 사회소통기금’은 현재까지 6억2000만원을 모금했으며, 공무원, 주민과 기업 등 1100여명이 후원하고 있다.
김원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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