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 드라마 같은 연출, 연애세포 자극하는 영상으로 관심 이어져

▲ 사진 = 하다라보 '고쿠쥰' 일본 CF 캡쳐

[데일리그리드=심재형 기자] 고보습 스킨 케어 브랜드 하다라보의 모이스처라이저 라인인 ‘하다라보 고쿠쥰’ 일본 CF가 청춘남녀의 사랑을 마치 한 편의 순정만화처럼 그려냈다.

총 세 편으로 제작 된 하다라보 ‘고쿠쥰’의 일본 CF는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친구였던 두 사람이 서로에 대한 마음을 깨닫고 풋풋한 연애를 시작하는 과정을 다루고 있다. 일본 특유의 만화적인 감성으로 그려낸 영상은 서툴지만 설레었던 첫 사랑의 기억을 불러일으키며 두근거림을 선사한다.

1편에서는 소꿉친구였던 두 사람이 서로에게 끌리는 과정을 그렸다. 국내에도 잘 알려진 영화 ‘너와 100번째 사랑’에 출연하며 일본은 물론 국내에서도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인기 배우 ‘류세이 료’가 남자주인공 역을 맡았다. 류세이 료가 여자주인공과 이어폰을 나눠 끼거나 스스럼 없이 뺨을 터치하고 장난을 치는 등 여심을 저격하는 ‘심쿵’ 포인트로 작용한다. 발랄한 음악과 함께 배우들의 댄스장면도 보는 재미를 더한다. 영상은 두 사람이 하루의 끝에서 하다라보 ‘고쿠쥰 로션’을 바르고 ‘사랑을 부르는 피부가 된다’는 카피와 함께 마무리 된다.

첫 번째 CF가 공개되고 하다라보 ‘고쿠쥰’의 제조사 로토(Rhoto)의 유튜브 공식 채널에서 지금까지 조회수 380만, 좋아요 4.4만여 개를 기록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1편의 높은 인기에 힘입어 두 사람의 귀여운 질투와 본격적인 첫사랑의 시작을 다룬 2편과 3편까지 연달아 제작 되며 호응을 얻었다. 국내에서는 ‘연애하고 싶어지는 영상’, ‘설레는 CF’라는 제목으로 공유되며 입소문을 타고 있다.

영상을 본 국내 네티즌들은 “이런 분위기 너무 좋다. 두 사람 다 너무 귀엽다”, “정말 귀여운 CF, 영화나 드라마로 나와줬으면 좋겠다”, “요즘 내 최애(가장 좋아하는) 영상” 이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하다라보 마케팅 담당자는 “해당 CF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첫 사랑의 감정을 잘 그려내 일본은 물론 한국의 소비자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듯 하다”며, “히알루론산 수분 3중 배합으로 피부에 강력한 보습을 선사하는 하다라보의 ‘고쿠쥰’ 라인과 함께 CF 같은 달콤한 사랑을 부르는 쫀득한 모찌 피부로 가꾸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하다라보의 ‘고쿠쥰’ 라인은 전국 올리브영, 왓슨스, 부츠 등 주요 H&B스토어 매장 및 온라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심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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