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국회·중앙부처 방문해 내년 국비 및 특별교부세 건의

 

  [데일리그리드 충남=장인진 기자] 김돈곤 청양군수가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국회 및 정부와의 협력 체계 다지기에 본격 나섰다.

김 군수는 25일 국회 및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군민의 행복한 삶 구현과 지역발전 실현을 위해 내년도 주요 신규 사업 및 특별교부세를 건의하고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적극적 배려를 당부했다.

이날 김 군수는 특별교부세 현안사업으로 ▲백세아파트 연결도로 개설(7억원) ▲도시재생사업구역 주차장 조성(10억원) 등 2건 17억을 건의했다.

김 군수는 2019년도 정부예산 현안사업으로 ▲선비충의 문화관 조성사업(111억원) ▲청양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167억원), 알프스 가는 하늘 길 조성사업(24억원) 등 3건 302억을 건의했다.

이날 김 군수는 박수현 국회의장 비서실장과 행정안전부 교부세과를 찾아 “재정 여건이 열악한 우리 청양군의 발전을 위해서는 그 무엇보다 정부예산 확보가 필수적”이라고 호소하며 “문재인 정부 핵심과제인 국가균형발전을 위해서는 우리와 같은 낙후지역에 대한 정부예산의 적극적 배려가 필요하다”고 적극 지원을 요청했다.

한편, 군은 지난 2월 군수 주재로 2019년도 정부예산 확보대상사업 발굴 보고회 개최, 3월·4월 정부예산 확보활동 간담회 개최 등 정부예산편성 순기에 맞춰 예산확보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구 국회의원, 출향 공무원 등 인적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하는 등 지역발전에 필수적인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장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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