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청소년연합 주최 2018 월드문화캠프 ‘막바지’

▲ 사진=세계 대학생들로 북적이는 태권도원

[데일리그리드=정기환 기자]

국제청소년연합이 주최하는 2018 월드문화캠프 2주차 일정이 무주 태권도원에서 진행되고 있다.

23일(월)부터 태권도원에서 머무르고 있는 각국 대학생들은 도심에서 벗어나 무주의 아름다운 경관과 한국 문화를 가까이에서 체험하며 캠프를 즐기고 있다.

특히, 대학생들은 매일 마인드강연, 레프팅 등을 통해 ‘절제’, ‘도전’, ‘연합’의 정신을 배우고 있다.

월드문화캠프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중국, 일본, 독일, 러시아, 우크라이나, 아프리카 등 50개국 청소년 4100여명이 참가하고 있다.

올해로 21회째를 맞이하는 월드문화캠프에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각국 교육부 장·차관 및 대학 총장들도 함께하며 어려움을 극복하는 마음을 길러주는 ‘마인드교육’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벤치마킹하고 있다.

월드문화캠프는 오는 26일(목)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폐막식을 갖고 11박 12일간의 일정을 마무리 한다. 

김원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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