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가 8월 13일까지 서울IoT워크숍 '오픈 소스 플랫폼 타이젠 기반 IoT 서비스 개발편' 참가 개발자를 모집한다.

사물인터넷 개발자 전문과정인 ‘서울IoT워크숍’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해당 워크숍은 8월 20일(월)부터 24일(목)까지 총 5일간 30시간의 과정으로 서울 IoT센터에서 개최된다. △타이젠 플랫폼을 활용한 IoT기기 개발 △삼성전자 IoT 생태계를 활용하기 위한 스마트싱스 클라우드 기본/고급과정 및 응용 실습까지 다루는 이른바 'A to Z' 교육과정으로 진행된다.

타이젠은 TV, 웨어러블 등 다양한 기기에 탑재된 삼성전자의 오픈소스 플랫폼이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TV, 가전을 비롯해 글로벌 전자회사 중 가장 폭넓은 제품군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IoT와 AI기술을 적극 적용하여 글로벌 소비자들의 편익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중소기업•스타트업들에게 삼성전자의 사물인터넷 생태계 활용을 할 수 있게 해 자신만의 사물인터넷 서비스를 출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스마트싱스 클라우드' 교육은 타이젠과 스마트싱스 클라우드를 활용하여 서비스의 시작부터 끝 단까지 기기/서비스 개발방법에 대해 소개하며, 개발에 필요한 소스코드 공유, 서비스 클라우드 연동까지 사물인터넷 기기/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내용을 다룬다.

전반적으로 실질적인 교육을 중심으로 준비한 ‘오픈소스 플랫폼 타이젠 기반 IoT 서비스 개발편’은 실무를 담당하는 개발자를 대상으로 하며, 실습위주의 과정으로 개발자간 사물인터넷 기기/서비스 개발 경험을 공유할 수 있도록 교육과 네트워킹을 병행하여 진행한다.

Tizen IoT 코딩은 물론 사람이 움직이면 불을 켜기, 빛을 감지하고 블라인드를 열어보기, 이산화탄소 값을 추출하여 클라우드로 보내기, 카메라이미지를 AI로 분석하기 등 다양한 사례들과 실습중심의 과정으로 워크숍을 운영해, 교육생들에게 현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실무적인 지식들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2018년 말까지 10회에 걸쳐 사물인터넷관련 다양한 기술을 소개하는 서울IoT워크숍은 통신기술인 로라(LoRa)를 비롯해 다양한 사물인터넷 플랫폼(MBED, 씽플러스, 애주어 IoT), 알렉사음성서비스, 오픈CV 등 다양한 기술을 10회에 걸쳐 소개할 예정이다.

오픈 소스 플랫폼 타이젠 기반 IoT 서비스 개발편은 서울시 소재 사물인터넷 관련 기업의 개발 실무를 담당하는 개발자에 한에 참가기회가 주어지며 개발계획의 구체성, 시급성, 개발역량 등을 기준으로 서면평가를 통해 3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서울산업진흥원 공식홈페이지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