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시인성이 떨어지는 금지행위 안내판 등 정비완료

▲ 대전천 내 금지행위 안내판 일제정비완료
[데일리그리드]대전시 하천관리사업소는 대전천 내 기초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설치된 금지행위 안내판 등을 일제 정비했다고 2일 밝혔다.

대전시 하천관리사업소는 하천 내에 설치된 노후, 훼손된 각종 안내판을 정비하고 기초질서 위반행위가 많은 지역에 안내판을 신설하는 등 13곳에 대한 정비를 완료했다.

안내판 및 현수막 내용은 낚시금지 2곳, 경작금지 3곳, 상행위 금지 8곳 등이다.

특히 목척교 일원은 많은 시민들이 모이는 장소로 일부 상행위, 음주소란 등 위법행위를 하는 사람들에게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안내판을 추가 설치했으며, 안내판 및 시안 경고 효과를 높이기 위해 경고 그림과 색깔 등을 일반 안내판과 차별화했다.

하천관리사업소 관계자는 “갑천과 유등천에 대해서도 다음 달부터 전수조사를 실시해 지속적으로 정비할 것”이라며 “하천구역의 기초질서를 확립해 쾌적한 하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심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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