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2019학년도 대학입시 진학설명회 개최

 

▲ 홍성군 (재)홍성사랑장학회가 개최한 ‘2019학년도 대학입시 진학설명회가 1일 열렸다.

[데일리그리드 충남=장인진 기자] 지난 1일 충남 홍성군 (재)홍성사랑장학회가 개최한 ‘2019학년도 대학입시 진학설명회’가 올해 대입 수시와 정시 수능을 준비하는 고3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한 족집게 특강을 진행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홍주문화회관에서 열린 이날 설명회는 강원도교육청 대학입시지원관협의회장과 대전·충청지역 대입사정관협의회 부회장을 역임한 윤종걸 박사가 ▲ 1부 ‘대학입시의 흐름을 이해한 수시전략 만들기’ 강의에 나섰고, 한국대학입학사전관협의회 부회장과 대전·충청지역 대입사정관협의회장을 역임한 김진환 박사가 ▲ 2부 ‘입학사정관이 읽고 싶은 자기소개서 만들기’ 강의를 진행했다.

1부에서는 대입에서 수시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수시 학생부 종합전형에서 교과연계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2부에서는 전략적인 자기소개서 작성비법을 소개하며 특히‘학교생활기록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수시 학생부 중심 전형들이 학생부의 기록을 바탕으로 평가하기 때문에 학생부와 따로 노는 자기소개서는 주장만 있고 근거가 없어 쓸모없는 글이라는 것이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번 설명회는 40도를 육박하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가 찾아와 슬라이드 하나하나를 핸드폰으로 촬영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

한 학부모는 “자녀의 입시 준비를 위해 폭염을 뚫고 오늘 설명회에 참석했는데, 알짜 정보가 많아 입시 전략을 세우는 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설명회를 개최한 홍성사랑장학회는 지난 2005년 4월 공식 출범한 이래 현재까지 약 126억 원의 기금이 조성되었고, 출범이후 올해까지 총 1,962명의 지역인재에게 약 21억 2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며 홍성군 희망충전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장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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