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주변 보행안전개선’ 공사 시행

▲ 공사 위치도

[데일리그리드 = 노익희 선임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지역 마을버스 이용객 및 보행자들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주변 보행안전개선’ 공사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사를 위해 구는 서울시 주민참여예산 1억8천만 원을 확보했다. 공사는 8월 초부터 시작해 10월 중순까지, 독산로70길 103(해찬아파트 인근), 독산로82길 43(태영하이빌 인근), 독산로94가길 29(남문교회 인근), 독산로102길(문성중학교 인근)을 중심으로 ‘정류장’ 및 ‘대기장소’ 설치, ‘주변도로 차선 조정’ 등 보행안전 개선 공사를 시행한다.

그 동안 해당 구간 일부 지역은 버스 정류장이 없고 대기 장소가 확보되지 않아 마을버스 이용객 및 보행자의 안전 확보가 시급했다.

이에 구는 학교, 학부모 및 인근 주민들과 ‘공론장’을 펼쳐 ‘마을버스 정거장’ 및 ‘횡단보도 신설’ 등 교통안전 대책을 마련하는 방안으로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보행안전개선 공사를 시행하게 됐다.

박희원 도로계획팀장은 “주민들과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조속한 시일 내 사업을 완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사업 구간 내 차로에 대한 일부 통행 제한이 불가피해 불편이 예상됨으로 주민들께서는 다소 불편하더라도 공사 구간을 우회하는 등 공사에 협조해 주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노익희
저작권자 © 데일리그리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