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
[데일리그리드]전주시가 도심 열섬 억제와 미세먼지 제거를 위한 살수작업 노선을 확대키로 하는 등 시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폭염으로 인해 야외작업이 중단된 에코시티와 항공대대 이전 공사현장에서 운행됐던 살수차 3대를 추가 동원해 한낮에 뜨거워진 시내 주요 도로 아스팔트에 살수차를 이용해 물을 뿌리는 살수작업을 확대 시행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살수차 확대시행 기간은 오는 15일까지로, 공휴일 휴무 없이 살수작업이 시행될 예정이다.

시는 또 고온현상이 지속될 경우에는 살수차 확대시행을 연장 운영할 방침이다.

이에 대해, 김성문 전주시 신도시사업과장은 “여름 무더위 속 뜨겁게 달아오른 도로에 물 뿌리기를 통해 도심열섬현상 억제 및 미세먼지 제거는 물론 아스팔트 소성변형을 방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원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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