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사이니지 기업 플러스티브이가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3억 원 규모 투자를 받았다.

[데일리그리드=김수빈 기자] 플러스티브이(대표 조재화)가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3억 원 규모 투자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지난해 엑셀레이터 업체인 프라이머로부터 투자를 받고 최근 중소기업벤처부 팁스 프로그램에 창업팀으로 최종 선정되는 등 거듭 투자를 일궈내 관련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플러스티브이는 디지털사이니지 플랫폼 ‘PlusTv’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아자동차, 볼보트럭, 르노삼성자동차 등 자동차 업체를 대상으로 고객社를 확대 중이다.

최근에는 식음료 프랜차이즈 매장인 CJ 뚜레쥬르, 투썸플레이스의 메뉴보드 서비스를 시작하며 새로운 판로를 모색 중이다. 현재 전국 약 2000여개 디지털 정보 디스플레이(DID)를 원격으로 제어하고 있다.

플러스티브이 조재화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플러스티브이만의 차별화된 노하우를 접목한 솔루션 개발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은 1976년 신용보증기금법에 의하여 설립된 준정부기관으로, 신보 투자는 사업성이 우수하고 투자 수익이 예상되는 비상장 기업을 대상으로 현재 진행되고 있다.

 

김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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