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의 대구 테마파크 이월드가 시원한 맥주를 즐길 수 있는 썸머 옥토버 페스티벌을 열었다.

맥주 축제는 오는 12일까지 매일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이월드 83타워 4층 스카이 비어 루프탑 광장에서 열린다.

수제 맥주를 비롯하여 버드와이저, 코로나 등 해외 맥주까지 10여종을 즐길 수 있으며, 그 밖에 푸드트럭존을 운영하여 바비큐 립, 스테이크, 새우 등 다양한 안주와 먹거리도 만날 수 있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버스킹팀의 공연도 매일 이어질 예정이며, 비어가든 무대에서는 맥주왕 선발대회도 개최한다. 또 익스트림존에는 대프리카의 더위와 스트레스를 날려줄 펀치, 젠가, 병뚜껑 컬링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현재 83타워 스카이가든에서는 830만개의 전구가 반짝이는 타워 별빛 축제가 한창 열리고 있어 시원한 맥주를 즐기며 인생샷까지 남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월드 관계자는 “더위에 지친 대구 시민들에게 시원한 맥주 축제를 선물하고 싶었다”며 “친구, 연인, 가족과 함께 한여름 밤의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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