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밴드동아리 5개팀 참여, 모금액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

▲ 직장인 밴드 연합이 지난 2일 구청을 방문해 공연을 통해 모금된 성금을 기탁했다.

[데일리그리드 = 노익희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관내 직장인밴드들이 연합해 나눔 콘서트 ‘나도 직밴이다’를 개최하고, 공연 수익금 338,100원을 저소득가구의 아동을 위해 구청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지난 28일 금천문화원 공연장에서 열린 이번 공연은 평소 지역 내 밴드 동아리 활동을 지원해오고 있는 실용음악학원 드림뮤직아카데미가 주관했다.

콘서트에는 금천구청 직원 동아리 ‘호동이네 반’을 비롯해 ‘나도 직밴이다’, ‘아이리스’, ‘금천 통기타 앙상블’, ‘낭만시대’ 등 다양한 계층의 직장인 밴드와 동아리들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노래와 연주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구창선 드림뮤직아카데미 원장은 “앞으로도 금천구 내 밴드 동아리들과 함께 즐겁게 음악을 즐기면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더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노익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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