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서부소방서

인천서부소방서(서장 김준태)는 지난 7일 오후 1시 52분경 석남동 223-38번지 상에 위치한 공터 목재 폐기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진압했다고 밝혔다.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인근 주민이 화염을 목격해 119에 신고했으며, 소방차량 14대와 소방대원 40명이 출동해 화재발생 약 8분만에 완전 진압했다.

화재 원인은 담뱃불 부주의로 추정된다.

이 날 화재로 인해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폐기물과 전기배선 등 일부가 소실돼 약 50여만원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서부소방서 화재조사관에 따르면 “폭염으로 평소 온도가 높아 발화가 쉽게 이뤄지는 요즘 화기를 다룰 땐 더욱 조심해야 한다”며 “안전수칙을 지켜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도록 노력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민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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