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공모에 3개 사업선정돼 국비 확보

[데일리그리드 경기=이승재 기자] 파주시는 지역특성에 맞는 청년일자리를 발굴하는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공모에 총 3개 유형이 선정돼 4억2천100만 원(국비1억8천600만 원,시비 2억3천500만 원)을 확보했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은 지역정착지원형, 창업투자생태계조성형, 민간취업연계형 등 총 3개 유형이다.
▲지역정착지원형(5명 모집) 사업은 청년과 기업을 연계해 청년에게 연간 인건비 2천400만 원 지원 ▲창업투자생태계조성형(10명 모집) 사업은 청년이 파주시 관내 전통시장 내 빈점포 창업을 희망하면 리모델링비 및 임대료를 연간 1천500만 원 지원한다.
▲민간취업연계형(16명 모집) 사업은 공공기관에서 일 경험 후 민간 취·창업 연계하기 위해 연간 인건비 2천25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은 8월 16일까지며 모집대상은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으로 파주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참여희망자는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파주시 일자리경제과로 방문하거나 담당자 메일(cashyma@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한천수 파주시 경제복지국장은 “구직난에 어려움이 있는 청년에게 파주시의 특색 있는 일자리를 제공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파주시 홈페이지(www.paju.go.kr) 또는 파주시 일자리경제과(031-940-4525~6)로 문의하면 된다.

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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