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부평

[데일리그리드 인천= 민영원 기자]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드림스타트는 초등학교 3~6학년 아동에게 다양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8월 7일 외교사료관, 대법원전시관, 청와대를 방문해 ‘제1차 또래끼리 진로체험’을 실시했다.

이날 진로체험은 드림스타트 아동 28명이 참여해 초등학교 교과과정과 연계된 교육활동을 배우고 자신의 흥미와 적성에 맞는 진로를 탐색하는 시간이 되었다.

참가 학생들은 외교사료관에서 외교문서와 관련용품 관람, 외교관 부임장 작성 및 선서식 등을 체험하고, 대법원전시관으로 이동해 법복 입어보기, 재판의 종류를 배우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청와대에선 청와대 관람과 행정부의 역할을 배우는 것으로 직업체험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체험을 통해 외교부, 사법부, 행정부의 역할을 이해할 수 있었다. 특히 법복을 직접 입고 법원에 들어가 보니 재판관에 대한 관심이 더 커졌다”고 말했다.

부평구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학령기 아동이 다양한 진로체험 기회를 통해 공평한 양육여건과 출발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10월에도 ‘제2차 또래끼리 진로체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민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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