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삼성화재

[데일리그리드=전경연 기자] 삼성화재는 올 상반기 665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해 전년 대비 14.6% 감소했다고 9일 밝혔다.

원수보험료는  9조 1380억원으로 전년보다 0.5% 감소했다.

장기보험은 0.7%, 자동차보험은 2.5% 소폭 감소했으며 일반보험은 6351억원으로 9.7% 성장했다.

보험영업효율을 판단하는 합산비율(손해율+사업비율)은 전년보다 1.1%p 상승한 102.2%를 기록했다. 이는 계절적 영향에 따른 자동차보험 손해율 상승이 큰 영향을 미쳤다.

종목별 손해율을 살펴보면 전년 동기대비 자동차보험은 4.7%p 상승한 81.0%, 일반보험도 3.9%p 상승한 68.6%를 기록했다. 장기보험은 1.2%p 개선된 83.7%를 시현했다.

투자영업이익은 주식 매각이익 증가로 전년 대비 2.6% 성장한 1조 1606억원을 시현했다.

당기순이익은 합산비율 상승으로 인한 보험영업이익 적자 확대로 전년대비 14.6% 감소한 6656억원을 기록했다.

 

전경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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