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 손만두 전문점 인사동 명물 ‘북촌손만두’가 오는 8월 16일 목요일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북촌손만두 전용 교육장에서 ‘창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북촌손만두는 배달가맹점을 시작하면서 육즙만두를 비롯한 9가지 만두메뉴와 여름철 피냉면을 포함한 식사메뉴 15가지를 선보이고 있다. 이 밖에도 만두세트와 해피박스 등의 메뉴구성을 선보이고 있다. 

한편, 정부의 2019년 내년도 최저인금인상안이 시간당 8,350원으로 발표되면서 인건비가 적게 들어가는 1인창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북촌손만두는 테이크아웃, 배달형 창업으로 10평 내외 공간만 있으면 창업이 가능하고 인건비 부담이 적어 소점포 창업 아이템으로 예비창업자들 사이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15평 이상의 공간만 있으면 홀영업, 배달, 포장판매가 가능해 안정적인 매장운영을 할 수 있다. 실제로 북촌손만두를 운영하고 있는 가맹점 중에서 주방을 포함한 17평으로 월 7천 만 원 이상의 매출이 발생하고 있으며 여기서 배달매출비율이 50%이상이라고 한다. 

이 외에도 북촌손만두는 업종 변경을 희망하는 창업자에게는 기존매장을 최대한 활용해서 재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최저비용창업 행사를 하고 있다. 인건비가 적게 들어가는 운영을 위해 본사에서 공급하는 식자재가 원팩 형태로 공급된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때 아닌 기록적인 폭염으로 북촌손만두의 피냉면과 열무냉면 등 여름메뉴를 찾는 사람들이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북촌손만두 측은 이번 창업설명회를 통해 만두체험과 맛있는 배달 대표메뉴도 시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설명회 참가를 통해 대표메뉴 피냉면과 튀김만두를 맛볼 수 있으며, 참가지원은 예약제로 북촌손만두 홈페이지를 통해서 가능하다.  

임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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