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그룹의 ‘빨간펜 수학의 달인’이 한자 브랜드 ‘빨간펜 S한자’를 론칭했다고 밝혔다.

앞서 빨간펜 수학의 달인은 상생을 기반으로 꾸준히 성장하며 전국 1,200개 가맹점을 오픈한 바 있다. 오랜 기간 쌓아온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수학에 이어 한자까지 초등교육의 선도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교사와 학부모들은 과목 학습의 기본이 되는 어휘력과 이해력을 키우는 데 한자 교육이 도움이 되며, 개념 중심의 사고력 향상을 위해서도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실제 2010년 교육과정평가원 조사에 따르면 학부모의 89.1%와 교사의 77.1%가 초등학교 한자교육에 대해 찬성했으며, 전국한자능력검정시험 응시인원의 절반은 초등학생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처럼 초등 한자교육에 대한 필요성이 강조되면서 한자 교육 수요에 대응하고자 론칭된 브랜드가 빨간펜 S한자다. 이미지, 반복학습으로 재미있게 한자를 배울 수 있는 빨간펜 S한자는 재미있는 연재만화와 다양한 전래동화를 바탕으로 한자를 배울 수 있고, 일러스트를 보며 학생들이 한자의 뜻을 유추하고 음, 획수, 부수 등을 기억할 수 있게 도와준다. 전 주에 배웠던 내용을 누적해 복습한다.

아이들은 한자 학습을 통해 한자 조합 원리를 파악, 한자어의 뜻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되며 일러스트와 문장을 통해 실생활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한자어를 익히게 된다. 다양한 문제 및 상황을 통해 한자를 배우게 되므로 학습한 한자를 잘 잊어버리지 않는다.

설명에 따르면 빨간펜 S한자의 지문은 아이들 인성교육이 효과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과목별 배경지식을 넓히는 데 도움이 된다. 한자를 공부하면서 아이들의 사고력까지 기르게 되는 셈이다.

빨간펜 수학의 달인에 따르면 빨간펜 S한자 시범 교실인 서당점의 경우, 아이들이 매일 자기주도 학습을 통해 한자 학습 습관을 갖게 되었다고 전한다. 또한 하안점은 수학과 한자 학습 시간을 분리하며 아이들의 학습 전문성을 확보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한편, 본격적인 브랜드 론칭을 진행하면서 지난달부터 전국 각지에서 론칭 설명회가 열리고 있다. 빨간펜 수학의 달인 측은 서울, 분당, 인천, 대구, 대전, 부산, 광주, 경남 창원, 제주 등지에서 8월까지 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또한 8월 21일부터 9월 20일까지 입회하는 회원들은 첫 입회 프로모션을 통해 대한검정회 한자 급수 시험 응시권을 받을 수 있다.

빨간펜 수학의 달인 관계자는 “수학의 달인에 이어 한자 교육 브랜드인 빨간펜 S한자를 론칭하게 됐다”면서, “수학의 달인과 빨간펜 S한자를 병행하면 과목 학습의 기본인 어휘력과 이해력이 향상되어 개념 부족과 문제 이해력 부족을 보완해주는 효과가 있을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임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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