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비스' 박보영이 자신의 사랑스러운 이미지에 대한 고충을 털어놨다.

최근 박보영은 영화 '너의 결혼식'과 관련해 진행된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가진 사랑스럽고 귀여운 이미지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박보영은 "다음부터는 그저 사랑스럽기만 한 캐릭터는 안 할 것같다" 라고 선언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사람 죽이는 배역을 해보고 싶다. 살인자, 사이코패스 등 아직 안 해본 배역이 많다" 라고 덧붙엿다.

특히 박보영은 "기회가 생긴다면 '오션스8' 같은 여성 중심 영화를 기획하고 싶다, 여자들이 뭘 해도 멋있는 영화를 만들고 싶다" 라며 자신의 포부를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박보영은 tvN 드라마 '어비스'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검사 역할을 맡아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데일리그리드=김미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