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중 무역분쟁이 미중 뿐만 아니라 터기 등 다른 나라로 확대되었으나 안전자산의 대표격으로 분류되는 금한돈시세는 2년 7개월 만에 최저치를 보이고 있다. 

미국 연준의 금리인상 예고로 달러강세가 지속되면서 이와 반비례관계를 보이던 금한돈시세가 점차 떨어진 걸로 내다보고 있다.

하지만 추후 달러와의 안정 및 무역분쟁의 장기화 조짐을 보일 경우 안전자산의 수요가 크게 늘어 금한돈시세는 언제든지 다시 오를 수 있는 가능성 역시 거론되고 있다. 

이렇듯 금한돈시세가 저점을 찍으면서 골드바와 실버바와 같은 현물에 대한 상담 역시 점점 늘어난다고 한다. 

골드바 전문점 한국표준금거래소의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오늘의 금값이 하락세를 보이다 보합세로 전환이 되면서 골드바 실버바 상담 전화량이 늘었다”며 “당분간은 오늘의 금값이 큰 변동은 없을 수도 있지만 세계경제의 불안정성은 언제나 가능성이 있어 탄력적 반등을 할 여지가 충분히 있어 금투자에 대한 상담 역시 늘어나고 있다” 고 전하였다.

한국표준금거래소는 종로에 위치한 골드바 전문점으로 오전 11시 전후로 바뀌는 오늘의 금값 그리고 은시세를 정확히 확인할 수 있으며 금뿐만 아니라 다이아매입 및 시세 역시 상담 받을 수 있다. 상담신청은 한국표준금거래소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가능하다.

조남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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