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이한승)에서 수강료 전액 국비지원으로 진행하는 청년특화프로그램 ‘1인 미디어 콘텐츠 크리에이터 양성과정’이 관심 받고 있다. 

‘1인 미디어 콘텐츠 크리에이터 양성과정’은 수강생 개개인의 스토리텔링을 콘텐츠화 하고 스마트폰 및 PC를 활용하여 1인 미디어 기반 영상콘텐츠를 생산 및 공유할 수 있는 전문 크리에이터 양성을 목표로 한다.

이 사업은 이론과 실습의 효과적인 배분을 통해 기본•실무역량을 학습하여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구인•구직 간 미스매치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1인 미디어 콘텐츠 크리에이터 양성과정’은 총 200시간에 달하는 교육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우선 뉴미디어 1인기업과 영상 크리에이터 실무 전략, 유튜브 채널 기획 및 콘텐츠 제작, 인스타그램, 뱁믹스, 키네마스터 등을 활용한 기획 및 콘텐츠 제작법을 익힐 수 있는 영상콘텐츠 기획&제작을 비롯해 취•창업 컨설팅 프로그램, 직무소양교육 등 알찬 커리큘럼으로 이뤄져있다.

이번 교육과정을 수료하면 미디어 콘텐츠 크리에이터뿐만 아니라 마케팅, 홍보, 광고매체개발 등의 직종으로도 입사가 가능해 1인 미디어 방송 콘텐츠 기획 및 제작 분야로 취업 또는 활동을 희망하는 구직자, 대학 졸업 예정자 사이에서 관심을 일으키고 있다. 

아울러 사업자등록증을 소지한 영세자영업자의 경우에도 1년 이상 사업을 영위하고 작년 연 매출이 1억 5천만 원 이하일 경우에는 수강이 가능하고, 교재비를 포함한 수강료 전액이 국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서초여성인력개발센터 관계자는 “‘1인 미디어 콘텐츠 크리에이터 양성과정’은 기존 사무직이 아닌 새롭게 형성되는 전문 분야인 영상 콘텐츠 제작가로 활동할 수 있도록 교육과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라면서 “질 높은 일자리 양성으로 20~30대 청년층 취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인 미디어 콘텐츠 크리에이터 양성과정’은 서초여성인력개발센터 홈페이지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조남욱 기자
저작권자 © 데일리그리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