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그리드 = 민영원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 석남건강생활지원센터는 오는 9월부터 3개월간 건강업 교실을 운영한다.

비만관리프로그램인 ‘건강업 교실’은 사전검사를 통해 비만도(체지방률35%이상, BMI수치 25이상)가 높은 지역주민을 상대로 참여신청을 받아 매주 월,수,금 주 3회씩 12주간 운영해 비만탈출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건강업 교실은 시작 전‧후에 혈액검사, 체성분검사, 기초체력을 측정해 개인별 비교분석 및 상담을 통한 맞춤형 비만관리프로그램이다. 올해 상반기에도 운영했으며 그중 한 참여자는 3개월간 전체 체중을 16kg이상 감량하고 혈압, 혈당이 감소하는 등 건강이 개선됐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끝나더라도 스트레칭 및 근력운동교실, 웃음건강 및 근력운동 동호회 등의 다양한 운동프로그램으로의 연계 및 지속적인 운영으로 주민들의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비만을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민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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