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의 한정된 자원을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활용


[데일리그리드 충남=장인진 기자] 충남 예산군은 21일 ‘2040 예산군 기본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예산 군기본계획은 국토의 한정된 자원을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활용해 군을 환경적으로 건전하고 지속가능하도록 발전시킬 수 있는 정책방향을 제시하고 공간적으로 발전해야 할 구조적 틀을 제시하는 장기적인 종합계획이다.

착수보고회에서는 관련 계획인 충청남도 종합계획, 국가기간교통망계획, 2030 내포신도시권 광역 도시계획 등을 분석하고 예산군의 현 실정에 입각한 기초조사를 통해 여건에 따른 도시주요지표, 도시기반시설 확충 및 도시관리전략 등을 살폈다.

군의 전 행정구역을 포함하고 있는 2040 예산 군기본계획은 성장위주의 도시계획에서 지속적인 인구감소에 따라 재생, 정비 등 축소도시와 4차 산업혁명을 반영한 스마트 도시계획 등 사회적 여건변화에 맞춰 도시정책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한 주민들로 구성된 군민계획단을 구성, 군민도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으로 기존의 주민설명회 등 형식적인 방식에서 탈피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2040 예산 군기본계획 수립용역은 2021년 4월까지 진행할 계획으로 단기간에 용역을 끝맺지 않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구체적이고 심도 있게 기본계획을 수립해 예산군 발전에 척도가 될 수 있는 군기본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장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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